대통령실 관계자는 YTN에 한일정상회담에서 날짜까지 언급됐다면서 이번 주 후반 양국 국장급 협의를 통해 시찰단 규모와 현장 활동 범위 등을 조율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시찰단은 관련 부처의 관계자와 산하기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될 예정인데, 일본에서 경제산업성과 도쿄전력 관계자 면담, 오염수 방류 시설인 해저터널 시찰 등을 추진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브리핑에서 오염수와 수산물 문제는 과학적으로 검증돼야 하고 정서적 측면도 중요하다면서 시찰단 방문을 통해 그런 부분을 고려할 기회가 있을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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