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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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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스위프트, 태극기 밟고 조롱한 매튜 힐리와 열애..콘서트서 “사랑해”[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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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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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팝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 결별 소식을 알린지 한 달 만에 영국 밴드 더 1975 보컬 매튜 힐리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매튜 힐리가 테일러 스위프트 공연장에 등장했다.

6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 보도에 따르면 매튜 힐리는 지난 5일 내슈빌에서 열린 테일러 스위프트 콘서트 VIP 텐트에서 목격됐다.

그는 블랙 티셔츠 위에 플란넬 셔츠를 입고 공연을 지켜봤다. 한 소식통은 힐리는 스위프트의 공연에 참석할 계획이라고 했는데 이 셔츠가 두 사람의 커플 아이템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이날 테일러는 수줍은 듯 카메라를 바라보고 “사랑해”라고 말하며 무대에 올랐다. 마치 서로에게 비밀 메시지를 주고 받는 것처럼 보였다. 그리고 며칠 전 매튜 힐리는 필리핀 공연에서 같은 말을 했고 이는 팬들이 서로에게 한 말이라는 걸 재빨리 알아챘다.

한 소식통은 “매튜와 테일러는 지난 몇 주 동안 여행을 다녀왔고 서로 영상통화와 문자 메시지를 많이 보냈지만 텡러는 매튜를 만나는 걸 기다릴 수 없었다”고 했다.

매튜 힐리는 테일러의 공연에 참석하기 위해 밴드 동료들과 두 번의 공연을 한 필리핀에서 비행기를 타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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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소식통은 두 사람이 “이 로맨스를 숨기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열애에 대한 소문은 지난 수요일부터 돌기 시작했는데, 한 관계자는 두 사람이 사귄 지 두 달도 안 됬는데 이미 “미친 사랑에 빠졌다”고 말했다.

테일러 스위프트가 사랑에 빠진 매튜 힐리는 한국에서 몇 차례 내한공연을 펼친 스타이기도 했다. 그런데 2019년 내한 공연 당시 팬에게 선물 받은 태극기를 밟고 찍은 셀카를 공개해 논란이 불거졌다. 누리꾼들은 그를 비판했고 매튜 힐리는 “이건 내 꺼다”라고 답했다. 누리꾼들은 거세게 항의했고 매튜 힐리는 이에 대해 사과하지 않고 사진을 삭제했다.

앞서 두 사람은 수년 동안 친구로 지내왔다. 힐리는 지난해 11월 스위프트의 최신 앨범인 ‘미드나잇’을 위해 스위프트와 협업하기도 했으며, 지난 1월에는 테일러가 런던 O2에서 열린 The 1975의 투어에 깜짝 등장한 바 있다.

특히 이날 테일러는 매튜 힐리의 엄마인 데니스와 함께 무대 뒤에서 함께 사진을 찍은 것이 공개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테일러 스위프트와 영국 배우 조 알윈은 2016년부터 열애를 시작해 6년 넘게 교제해왔다. 이후 약혼설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최근 결별했다. /kangsj@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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