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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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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마돈나→멕 라이언, 성형 부작용으로 몸살.."얼굴 복원 필사적" [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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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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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성형 중독으로 얼굴이 변한 해외 스타들이 대중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할리우드 배우 멕 라이언(61)의 놀랄 만한 근황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5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라이언은 지난 목요일 미국 뉴욕에 있는 한 행사장에서 진행된 절친인 동료 배우 마이클 J. 폭스의 새 다큐멘터리 상영회에 참석했다.

지난해 11월 이후 첫 공식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라이언은 알아볼 수 없을 정도의 다소 어색한 외모로 보는 이들의 눈을 의심케 했다.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유브 갓 메일' 등 다수의 로맨틱 코미디에서 산뜻하고도 귀여운 미모로 남심을 자극했던 라이언은 최근 다년간 급격한 외모 변화를 겪었는데 '성형 부작용'이라고 의사들이 입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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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성형외과 의사는 "그녀는 분명히 볼에 필러나 지방 이식을 했다. 그녀의 뺨은 너무 통통하고 너무 크다. 또 웃을 때 필러가 모두 올라가 눈이 작아 보이기도 한다. 남성적으로 보이는 이유는 볼의 볼륨감 때문이다"라고 추측하기도 했다.

이보다 먼저 과한 성형과 이로 인한 달라진 얼굴로 인해 논란이 된 스타는 팝스타 마돈나.

64세의 마돈나는 지난 2월 그래미 시상식에 '잠깐' 출연한 이후 끝없는 성형 비판에 직면했던 바다.

마돈나는 지난 2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제 65회 그래미 어워즈에 참석,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 시상자로 나서 샘 스미스와 킴 페트라스를 소개했다. 성소수자들이 그래미에서 공동 수상한 건 처음. '도전', '전복', '도발'의 아이콘 마돈나는 이 같은 상을 시상하며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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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더욱 관심이 몰린 것은 정작 미돈나의 얼굴. 성형 부작용으로 추측되는 부풀어진 얼굴이 온통 화제의 중심이었던 것. 온라인에서는 이른바 '성괴' 조롱은 물론 그의 얼굴을 뱀파이어에 빗대기도 했고 마돈나가 아닌 마돈나를 흉내내는 사람이란 반응이 존재했다. 의사들은 광대뼈와 볼에 과한 필러(혹은 지방)가 달라진 얼굴의 이유라 분석했다.

그러나 마돈나는 위축되지 않았다. 논란 이후 SNS에 32세 연하남과의 진한 딥키스가 담긴 영상과 함께 "다시 한번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 연령 차별과 여성 혐오의 눈총에 사로잡혔다는 것을 알았다. 45세가 넘은 여성들을 축하하기를 거부하고 그녀가 계속해서 의지가 강하고 열심히 노력하고, 모험을 한다면 그녀를 처벌할 필요를 느끼는 세상"란 글을 올리며 자신을 향한 화살이 나이든 여성에 대한 '혐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하지만 이후 월드 투어를 앞두고 자연스러운 얼굴로 돌아가고 싶어 필사적이란 보도가 나왔다.

한 소식통은 데일리메일에 "그녀의 급격한 달라진 외모에 대한 비판이 그녀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마돈나가 자연스러운 예전 외모를 회복할 수 있는 절차를 밟고 있다고 말했다. 소식통은 "그녀는 사람들이 그녀에 대해 말하는 것을 보고 듣고, 투어를 위해 그녀의 팬들을 위해 다시 자신의 모습으로 보이고 싶어한다"라고 덧붙였다.

/nyc@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영화 스틸, 마돈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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