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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할리우드 배우 멕 라이언(61)의 충격적인 근황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5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할리우드 배우 멕 라이언은 지난 목요일 미국 뉴욕에 있는 한 행사장에서 진행된 절친 마이클 J. 폭스의 새 다큐멘터리 상영회에 참석했다.
지난해 11월 이후 첫 공식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라이언은 매끈한 피부와 함께 다소 어색한 외모를 자랑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유브 갓 메일' 등 수많은 로맨틱 코미디에서 산뜻한 미모로 남심을 자극했던 멕 라이언은 최근 다년간 급격한 외모 변화로 인해 '성형 부작용' 등, 그를 둘러싼 '외모' 논쟁에 시달려왔다.
이와 관련해 라이언은 2015년 한 잡지 인터뷰를 통해 "솔직히 많은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다. 오늘날 세상에는 많은 증오가 있다. 남을 판단하기가 너무 쉬워졌다. '헤이터'가 되는 걸 생각해보면, 얼마나 멍청한 일인지 알 수 있다"고 대응했다.
이에 한 성형외과 의사는 "그녀는 분명히 볼에 필러나 지방 이식을 했다. 그녀의 뺨은 너무 통통하고 너무 크다. 또 웃을 때 필러가 모두 올라가 눈이 작아 보이기도 한다. 남성적으로 보이는 이유는 볼의 볼륨감 때문이다"라고 추측하기도 했다.
한편 멕 라이언은 1981년 영화 '여인의 계단'으로 스크린 데뷔했다. 1991년 동료배우 데니스 퀘이드와 결혼했지만 2001년 이혼했고, 가수 존 멜렌캠프는 3차례 결혼과 이혼을 반복했다. 현재는 존과 다시 약혼한 상태다.
멕 라이언은 자신이 출연하고 감독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 'What Happens Later' 개봉을 앞두고 있다.
/yusu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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