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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이탈리아 '세리에 A'

[세리에A REVIEW] '김민재와 함께 새 역사!' 나폴리, 2022-23 세리에A 우승! 우디네세와 1-1 무승부...김민재는 풀타임 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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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나폴리가 33년 만의 세리에A 우승을 차지했다.

나폴리는 5일 새벽 3시 4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우디네 다키아 아레나에서 열린 이탈리아 세리에A 33라운드에서 우디네세와 1-1로 비겼다. 결국 새 역사를 썼다.

우디네세는 3-5-1-1 전형을 들고 나왔다. 최전방에 일리야 네스토로프스키가 섰다. 그 뒤를 로베르토 페레이라가 받쳤다. 중원에는 산디 로브리치, 왈라스, 라자르 사마르지치가 나섰고, 좌우 윙백에는 각각 데스티니 우도지, 킹슬리 에히지부에가 선택받았다. 스리백은 네우엔 페레스, 야캬 비욜, 호드리구 베캉이 구성했다. 골문은 마르코 실베스트리가 지켰다.

나폴리는 4-3-3전형으로 맞섰다. 최전방 빅터 오시멘을 중심으로 엘리프 엘마스,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스리톱을 구성했다. 중원은 잠보 앙귀사, 스타니슬라브 로보트카, 탕귀 은돔벨레가 책임졌다. 포백은 마티아스 올리베라, 김민재, 아미르 라흐마니, 지오바니 디 로렌조가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알렉스 메렛이 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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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기기만 해도 우승을 차지할 수 있던 나폴리였지만, 선제골을 내줬다. 전반 13분 우도지가 왼쪽 측면에서 볼을 잡아 박스 안의 로브리치에게 내줬다. 로브리치는 골문 먼 쪽으로 감아차기를 시도했다. 볼은 메렛이 손쓸 수 없는 구석으로 빨려들어갔다. 순간적으로 나폴리 수비 모두가 놓친 장면이었다.

선제골을 내준 나폴리는 동점을 노렸지만, 답답했다. 원활한 공격이 진행되지 않았다. 23분 오시멘의 날카로운 헤더가 나왔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다.

오히려 우디네세가 경기를 주도했다. 31분 로브리치가 다시 위협적인 슈팅을 시도했다. 이번엔 메렛의 선방으로 위기를 넘겼다. 전반전은 우디네세가 1-0으로 리드한 채 끝났다.

나폴리는 후반 7분 전반의 부진을 씻어내는 동점 골을 터트렸다. 리그 득점 선두 오시멘의 골이었다. 코너킥에서 문전 혼전 상황이 나왔고, 오시멘이 틈을 놓치지 않았다. 우승으로 한 발짝 다가가는 귀중한 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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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이어갔다. 12분 김민재가 공격 차단 후 빠르게 전진했다. 하지만 이후 연계가 매끄럽지 않았다. 22분에는 오시멘이 다시 골망을 갈랐다. 하지만 앞서 엘마스의 반칙이 선언됐다. 득점이 무효가 되며, 리드를 잡을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

나폴리는 동점에 만족하지 않았다. 아예 승리를 확정할 수 있는 결승 골을 노렸다. 하지만 더 이상의 골은 터지지 않았고, 결국 나폴리가 감격의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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