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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종세상' 이동기 "횡령 무혐의…위원장 후보가 음해"(종합)

헤럴드경제 원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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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종세상' 이동기 "횡령 무혐의…위원장 후보가 음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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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특종세상' 방송화면 캡처

MBN '특종세상'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가수 이동기가 과거 횡령 혐의에 대해 심경을 전했다.

4일 방송된 MBN 시사교양 프로그램 ‘특종세상’에서는 가수 이동기의 근황이 공개됐다.

메가 히트곡 ‘논개’를 부른 원로가수 이동기는 현재 50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와 새 삶을 꾸리고 있었다. 그는 시골집에 “세컨드 하우스 비슷하게 만들어놓고 왔다갔다 하면서 자연과 더불어 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동기는 본인이 돈을 벌어 음반에 계속해서 투자했던 과거를 떠올렸다. 이어 “우리 집 사람이 인기 가수가 되면 돈 좀 벌고 생활도 풍족하게 살 것 같았는데 이상한 거야”라며 생각과 다른 현실을 전했다.

그는 “86년, 87년도쯤에 정신차려 보니까 인기도 없고 돈도 없더라”라면서 이후 일본에 가서 겪은 변화를 전했다. 이동기는 “15일 만에 돈을 어마어마하게 벌었다. 나이트클럽, 무슨 파티 이런 데 가서 돈을 어마어마하게 벌었다”라고 말했고, 아내는 “얼이 빠졌다. 갑자기 돈벼락을 맞으니까. 이 사람이 일본에서 굉장히 많이 고생했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동기는 과거 가수 노조위원장으로 활동했는데 당시 횡령 혐의를 받았었다. 이동기는 “모 가수랑 위원장 자리를 놓고 경선을 하는데 800명 대 200명 정도로 압도적으로 당선됐다. 그 위원장 후보 가수가 나를 음해했다. 어느 날 갑자기 비가 억수같이 오는 날 압수수색 영장 갖고서 왔다. 내 예금계좌 이런 거 다 수색하고 우리 집사람 통장 계좌번호 다 수색하고. 그거 수사를 갖다가 한 9~10개월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2012년 횡령 혐의에 대한 무혐의 처분이 내려져 죄가 없음이 밝혀졌다. 이동기는 “믿어줬던 사람, 안 믿었던 사람이 그 결과 내가 아무 죄 없이 고초를 겪었다 하니까 나한테 모든 지지를 줬다. 더 큰 지지를 주더라”라며 자신을 믿어준 사람들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한편 ‘특종세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던 스타들의 휴먼스토리 놀라운 능력을 갖고 있는 사람 숨겨진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까지 고품격 밀착 다큐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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