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주가조작 가담 의혹이 불거진 가수 박혜경이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다.
4일 박혜경은 "이번 사건으로 인해 5월, 6월 행사 줄줄이 캔슬되고 있지만 기꺼이 받이들이고 7월, 8월을 위해 재충전 시간을 보내려고요. 모두 고맙고 고맙고 고마워요. 이 또한 지나가리라"라는 글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박혜경의 한층 밝아진 근황이 눈길을 끈다. 지난달 27일 주가조작 가담 혐의 해명 라이브 방송보다 한결 편안해진 목소리다.
박혜경은 "지금 이런 시간에 행사하는 분도, 노래하는 저도 모두 자연스럽지 않을 것 같다. 기꺼이 받아들이고 5월, 6월은 조금 더 많이 생각하고 반성하고 책 읽고 사랑이랑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 여러분들과 더 적극적으로 소통하려고 한다. 응원해 주시고 믿어주시고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7월, 8월 행사는 남아있다. 그때 더 좋은 노래,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쉬면서 건강한 하루하루를 만들어가겠다"라며 팬들에게 걱정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한편, 박혜경은 소시에테제네랄(SG) 증권발 주가조작에 가담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박혜경은 소속 아티스트로 전속계약을 맺었던 것이라며, 계약금 1억 원과 자신의 돈 4000만 원을 날렸다고 반박했다.
현재 박혜경은 문제가 된 회사와 전속계약 해지 절차를 밟고 있다.
사진=박혜경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