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13년째 해군 장병 유가족 지원

묘역정화 등 다양한 호국보훈 활동 진행

LIG넥스원이 해군 장병 유가족에게 전달한 건강 선물세트와 편지. [LIG넥스원 제공]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LIG넥스원은 2011년부터 올해까지 13년째 가정인 달인 5월에 대한민국 영해를 수호하다 산화하신 해군 장병들의 부모님과 유가족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올해는 전사 장병 53명의 부모님과 유가족에게 건강 선물세트와 함께 장병들의 희생을 기리고 유가족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감사의 편지를 전달했다.

LIG넥스원은 2010년 방산업계 가운데 처음으로 서울현충원 30묘역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에도 2012년 대전현충원 4묘역, 2018년 영천호국원과 11묘역, 12묘역과 자매결연을 하고 묘역정화 활동을 해오며 현충원 시무식 등 다양한 호국보훈 활동을 펼치고 있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올해 3월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판교R&D센터에서 천안함재단과 함께 ‘서해수호 55용사’ 추모사진전을 열었다. 2011년부터 매년 대전현충원에서 서해수호 영웅들의 희생을 기리는 추모행사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매년 5월 부모님과 유가족에게 감사하고 위로하는 행사를 지속하겠다”고 했다.

yeongda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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