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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기시다 만찬, 한남동 관저 개최 조율…“홈파티 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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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기시다 만찬, 한남동 관저 개최 조율…“홈파티 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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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왼쪽)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3월 16일 맥주로 건배하고 있다. 도쿄/AP뉴시스

윤석열(왼쪽)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3월 16일 맥주로 건배하고 있다. 도쿄/AP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방한하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대통령 관저에서 만찬을 하는 방향으로 양국 정부가 조율하고 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4일 일본 산케이신문 계열 후지뉴스네트워크(FNN)는 한일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한일 정상회담 뒤 만찬은 윤 대통령 부부가 사는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진행하는 방향으로 최종 조율되고 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국민의힘 지도부와 2일 만찬에서 “기시다 총리에게 숯불고기를 대접하겠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양국 정상은 장소를 옮겨 2차 모임을 하는 것을 검토했지만 대통령 관저 내에서 열리게 될 가능성이 크다고 FNN은 전했다. 양국 정상 부인들도 함께 참여하는 ‘홈 파티’ 형식으로 친교를 다질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3월 방일 때 기시다 총리와 일본 도쿄 긴자의 노포 ‘요시자와’에서 스키야키와 우동으로 만찬을 하고 ‘렌가테이’로 자리를 옮겨 오므라이스, 돈가스, 햄버그스테이크를 안주 삼아 에비스 맥주와 한국산 진로 소주를 마셨다.

기시다 총리의 방한은 윤 대통령의 지난 3월 방일에 대한 답방 차원으로 당초 예상했던 올해 여름보다 앞당겼다. 기시다 총리는 “한·일 관계 개선을 주도한 윤 대통령의 용기 있는 결단을 높이 평가하며 이에 조금이나마 보답하는 마음으로 이번 답방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투데이/황효원 기자 (hyowo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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