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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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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맨' 황철순, 주가 조작 가담 의혹에 "난 주식 모르는 똥멍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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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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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징맨' 황철순이 'SG 증권발 주가폭락 사태' 가담 의혹을 부인했다.

지난 3일 황철순은 자신의 SNS에 "내가 운영하는 체육관은 프라이빗 멤버십 짐이라 철저한 예약제로 운영되고 외부인의 출입이 불가하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나는 주식도 모르는 똥멍청이며, 투자 제안도 받아본 적 없으며, 아직 피해 사실이 확인된 바 없다"라고 의혹을 부인하며 "운동과 관련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는 내가 어떤 말이나 책임 있는 설명을 해드릴 수 없는 위치라는 것을 이해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논란이 되는 주가조작단의 핵심 인물인 라덕연 대표는 골프 연습장과 서초구의 헬스장을 자금 세탁 창구로 활용해 수익금 절반을 수수료 명목으로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에 자금 세탁처로 황철순이 운영하는 헬스장이 지목되기도 했다.

황철순은 "3일 전부터 많은 기자분께서 뚫고 들어오셨고 오늘은 아침 10시부터 인터뷰에 협조했지만, 영업에 막대한 지장을 주고 있다. 여성 기자분께서 오셔서 질서를 안 지켜주신다면 나는 빤스만 입고 운동하겠다"라며 피해를 호소하기도 했다.

한편, 황철순은 tvN '코미디빅리그'에서 징맨으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2020년 4살 연하의 아내 지연아와 결혼식을 올리고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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