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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이(e)스포츠 전문 기업 T1이 오는 13일 서울 홍대 인근에 차세대 PC방 ‘T1 BASE CAMP’를 오픈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PC방 오픈은 국내 최대 게이머 라이프 스타일 전문 브랜드 슈퍼플레이와 전략적 제휴를 통한 공동사업이다. 기존 PC방의 틀을 넘어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고자 하는 계획이다.
‘T1 BASE CAMP’라는 이름엔 더 높은 곳을 향하는 이들이 다시 도전할 힘을 얻어 갈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가 담겼다. 끊임없이 도전하는 T1의 정신을 반영한 ‘TBC’(To Be Continued)로 줄여부를 수 있다.
서울 홍대 아일렉스 지하 1층에 260여평 규모로 자리한 ‘T1 BASE CAMP’ 내부 공간은 팬 입장에서 마치 홈그라운드에서 게임을 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꾸며졌다. T1의 경기가 있는 날에는 대형 LED 스크린과 기둥에 설치된 스크린을 통해 방문객들이 함께 경기를 관람하며 응원할 수 있고, 구단과 연계된 다양한 이벤트도 상시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T1A’(T1 e스포츠 아카데미)와의 협업도 선보인다. T1A의 코치진이 방문해 눈에 띄는 플레이어들을 스카우트해 아카데미 교육 기회를 제공하거나, T1 에서 운영중인 2군 또는 3군 팀의 입단 테스트기회를 제공 하는 등 다음 세대 게이머들을 발굴하는 요람으로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안웅기 T1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이번 PC방 사업으로 T1이라는 브랜드를 확장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T1 BASE CAMP’에서는 다양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T1 굿즈 구매 및 다양한 현장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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