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위독한 상태로 알려진 제이미 폭스(55)가 근황을 직접 공개했다.
4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피플 등 다수의 외신에 따르면 할리우드 가수 겸 배우 제이미 폭스는 이날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모든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축복받은 느낌이에요"라고 적으며 팬들의 걱정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그는 자신이 맡은 쇼 '비트 샤잠'의 MC를 대신 맡아준 닉 캐논에 대한 고마움도 전했다. "마이 보이, 닉 캐논에게 고마워요. 우리 곧 만나요"라고 적으며 희망을 놓지 않았다.
앞서 다수의 보도에 따르면, 닉 캐논은 '의학적 합병증'으로 4월 중순부터 3주째 미국 조지아 주에 있는 한 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제이미 폭스의 정확한 병명은 알려지지 않았다. 또 당시 그는 영화 '백 인 액션'을 촬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한 매체는 제이미 폭스가 위독하다며 "팬들의 기도와 응원이 필요한 상태"라고 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제이미 폭스가 직접 근황을 공개, 팬들을 안심시킴으로써 한시름 놓게 됐다.
그의 딸 코린 폭스는 제이미 폭스의 입원 당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버지, 제이미 폭스가 의학적 합병증으로 입원 치료 중이다. 다행히 빠른 조치와 간병으로 이미 회복에 들어섰다"라고 알린 바 있다. 이어 "우리는 그가 얼마나 사랑받고 있는지 알고, 여러분들의 기도에 감사한다. 어려운 시기 가족을 위해 사생활 보호를 부탁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제이미 폭스는 1992년 영화 '토이즈'를 통해 데뷔 '콜래트럴', '레이', 드림 걸즈', '장고: 분노의 추적자', '베이비 드라이버'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마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 일렉트로 역으로 출연해 한국에도 익숙한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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