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원정경기 열리는 시간에 홈구장 무료 개방
(롯데 자이언츠 제공) |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최근 9연승의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는 롯데 자이언츠가 전광판 응원전으로 10연승을 기원한다.
롯데는 3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전이 열리는 시간 동안 부산 사직구장을 무료 개방해 전광판 응원전을 벌인다고 밝혔다.
전날 15년만의 9연승(1무)을 달성한 롯데는 이날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10연승을 기록하게 된다.
이에 롯데는 원정 경기를 직접 보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홈구장을 개방하기로 했다. 올해 롯데의 캐치프레이즈(구호)인 ‘The Power of One(하나의 힘)'에 맞춰 연승을 기원한다는 취지다.
이날 경기 시작 30분 전인 오후 6시부터 입장이 가능하며 중앙탁자석, 응원탁자석, 1루 내야필드석 순서로 선착순 개방한다.
또 이날 전광판 응원전과 관련한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응원 댓글 작성한 2팀(팀 당 최대 10명 관람 가능)에게는 스카이박스에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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