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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카카오게임즈 1Q 매출 2492억원 …전년比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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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석 기자]
더게임스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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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의 지난 1분기 실적이 크게 줄었다. 기존 작품의 매출 하향 안정화와 마케팅 비용 집중 때문으로 분석된다.

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는 3일 실적발표를 통해 1분기 매출로 전년동기 대비 6.5% 감소한 2492억원을 거뒀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3.1% 줄어든 113억원을 기록했다.

실적 감소와 관련해 회사측은 대형신작 출시에 따른 마케팅 집행 증가와 신작 '아키에이지 워'의 제한적 성과 반영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오딘: 발할라 라이징' 등 기존 작품의 인기 하향 안정화도 겹쳤다.

이 회사의 매출은 모바일 게임 1539억원, 온라인 게임 141억원, 기타 812억원으로 구성됐다. 모바일과 온라인 게임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13.2%, 3.5% 줄었다. 하지만 기타 부문은 8.9% 증가했다.

영업비용은 전년동기 대비 6% 증가한 2378억원을 사용했다. 인건비 494억원, 지급수수료 924억원, 마케팅비 203억원, 유무형자산 등 상각비 211억운, 기타 531억원이 포함된 수치다. 인건비가 전년동기 대비 6.3% 줄었지만 마케팅비가 33.3% 늘어나며 전체 비용이 증가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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