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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4 브라질서도 생산…애플 생산 거점 다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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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아이폰14와 아이폰14플러스 [사진 : 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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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브라질에서 아이폰14 생산을 시작했다고 1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보도했다.

현재 애플의 최대 생산 국가는 중국으로, 아이폰을 비롯한 대부분의 애플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애플은 중국 의존도를 낮추고 공급망을 다양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국 공장은 현지 코로나19 정책과 정치적 분쟁으로 인한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애플이 브라질에서 아이폰을 생산하는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브라질은 현지 경제 상황으로 인해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아이폰13과 아이폰SE도 브라질에서 생산된 바 있다.

이는 소비자에게도 이익이다. 브라질은 수입 제품에 대해 높은 과세를 부과하기 때문에 현지에서 제품을 생산하면 세금을 줄일 수 있고, 제품을 더 낮은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다.

현지 생산은 아이폰 최대 협력업체인 폭스콘이 맡고 있다. 다만 프로나 플러스 모델은 제외되며, 현재 아이폰14 모델 1종만 브라질에서 제조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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