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서비스 토대로 한 이스트소프트 AI 휴먼 비즈니스 강화 등 다양한 협력 방안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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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서비스 전문기업 이스트소프트가 마이크로소프트와 손잡고 AI 휴먼 기반의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한다.
이스트소프트는 지난달 26일 서울 서초구 본사 사옥에서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 변계풍 이사, 이지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 이웅세 SMC부문장이 참석한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 비전 얼라이언스' 합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 비전 얼라이언스'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신규 시장 발굴·선점을 위해 산업 내 게임 체인저가 될 세계 각국의 유망 기술 기업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전 세계 시장에 해당 기술과 서비스를 유통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글로벌 프로젝트다.
프로젝트의 핵심 미션은 전 세계 모든 사람이 최신 기술을 빠르게 일상생활에서 누릴 수 있도록 돕고 이를 토대로 기술 중심의 산업 혁신을 위한 근간을 마련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산업 내 최신 기술 도입 환경 구축,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최신 기술 제공 기반 마련, 최신 기술의 빠른 상용화와 글로벌화 지원 등의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양사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 서비스를 활용한 이스트소프트의 AI 휴먼 비즈니스 가속화, 애저를 토대로 한 이스트소프트 IT 인프라의 클라우드 전환, 이스트소프트 AI 휴먼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양사 비즈니스 협력 강화, 양사 고객사 대상으로 AI 적용이 가능한 신규 비즈니스 발굴 및 서비스 추진, 양사 협력 사업 분야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지원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스트소프트는 '마이크로소프트 비전 얼라이언스' 합류로 그간 AI 신사업으로 추진해 온 주요 사업들의 고도화와 함께 글로벌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특히 애저 오픈 AI 서비스와 결합한 휴먼 인터페이스 완성을 시작으로 AI 휴먼 IP 개발·운영은 물론, 이를 활용한 가상 체험 서비스 등 AI 휴먼의 기능적 확장을 통한 신규 사업 추진과 글로벌화에 속도가 붙게 됐다. 아울러 양사는 빠른 시일 내에 글로벌 사업화를 위한 구체적인 논의를 추가로 진행하기로 했다.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얼라이언스를 맺은 것은 이스트소프트가 AI 분야에서 글로벌 기업과 협력하는 선도 기업으로 거듭난 것을 의미한다"라며 "이스트소프트가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AI 휴먼 기술이 다양한 서비스로 글로벌 시장에 유통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윤선훈 기자 chakrell@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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