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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비번도 몰라 27억 빚더미…제가 전문 투자자라니, 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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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 10여 명 첫 고소

<앵커>

이번 사태로 피해를 본 사람들 10여 명이 처음으로 검찰에 고소장을 냈습니다. 주가 조작을 한 걸로 의심되는 일당이 투자자 명의의 휴대전화와 계좌로 수익금과 수수료까지 재투자하면서 투자자들은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났습니다.

계속해서 화강윤 기자입니다.

<기자>

30대 직장인 A 씨는 지난 2019년 말 투자를 권유하는 친척을 믿고 어머니와 함께 3억 원을 투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