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역사박물관 |
(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전주역사박물관은 고려의 수도였던 개성과 후백제의 왕도였던 전주의 옛 모습을 살펴보는 전시회 '개성 만월대 열두해의 발굴전, 전주'를 오는 2일부터 연다고 1일 밝혔다.
7월 23일까지 이어지는 이 전시회에서는 만월대에 대한 남북 공동 발굴조사에서 출토된 고려시대 유물을 3D프린팅 기술로 재현해 소개한다.
당시 발굴 현장의 생생한 모습도 만나볼 수 있다.
전주지역에서 출토된 후백제 유적도 전시된다.
오는 30일에는 이상준 전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장을 초청해 '개성의 역사와 개성역사유적지구'를 주제로 한 학술강연도 연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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