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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배달 다녀올게요"…사람들 틈에서 '보행자' 된 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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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람 대신 음식을 나르는 로봇은 많이 봤는데, 이제는 길거리에서 배달하는 로봇도 자주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최근 법이 개정되면서 로봇도 보행자로 인정받게 됐습니다.

제희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주문을 접수한 로봇이 향한 곳은 샌드위치 가게.

음식점 직원이 포장된 음식을 적재함에 싣고, 출발 지시를 내립니다.

배달 로봇의 주행 속도는 사람이 천천히 걷는 정도인 시속 4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