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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상암, 고용준 기자] 선두 디알엑스에 당한 패배의 여파였을까. 언더독의 반란에 제대로 덜미가 물렸다. 물론 승패는 이기고 질 수 있는 ‘병가지 상사’라고 할 수 있지만, 단 한 점도 뽑지 못한채 하위권 팀에 제대로 발목이 잡혔다. 반면 단 1승 밖에 없던 ‘글로벌 e스포츠(이하 GES)’는 정규 시즌 두 번째 승전보를 울렸다.
젠지는 30일 오후 서울 상암 e스포츠 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23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이하 VCT)’ 6주차 GES와 경기서 세트스코어 0-2(8-13, 8-31) 패배를 당했다.
이로써 지난 경기에 이어 연패를 당한 젠지는 정규시즌 2패(4승 득실 +4)째를 당하면서 3위 T1(4승 2패 득실 +2)과 득실 차이가 +2까지 좁혀졌다. GES는 2승(4패 득실 -1)째를 올리면서 플레이오프 진출에 대한 실날같은 희망을 이어갔다.
자신들이 선택한 전장인 ‘펄’에서 시작한 1세트부터 젠지는 살짝 불안했다. 공격으로 나선 전반전을 7-5로 미세하게 앞섰지만, 수비로 전환한 후반전서 상대에게 여덟이나 뚤리면서 단 한 번만 방어하면서 8-13의 역전패로 1세트를 내줬다.
수세에 몰린 2세트 로터스에서도 GES에 맥빠진 경기력으로 손쉽게 흐름을 내주고 끝내 8-13으로 패배, 결국 세트스코어 0-2 완패로 승부를 내주고 말았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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