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억 규모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
하나금융은 2018년부터 1500억원의 예산을 들여 보육 취약 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국공립 칠곡 왜관하나어린이집’은 64호 어린이집으로 칠곡군과의 민관 협력을 통해 건립됐다.
하나금융은 ▲농어촌 보육 취약지 30개소 ▲장애아 어린이집 18개소 ▲복합기능 어린이집 10개소 등 국공립어린이집 90개소와 지역 상생 문화 확산을 위한 상생형 어린이집 5개소를 포함한 직장어린이집 10개소 건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4년 상반기까지 27개 어린이집 추가 완공할 계획이다. 어린이집 100개소가 완공될 경우 1만여 명의 아동을 수용할 수 있고 보육교사 등 5500여개 직·간접적 일자리 창출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칠곡군과 함께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게 돼 뿌듯하다”며 “하나금융은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를 통해 돌봄이 필요한 곳에 우수한 보육 환경을 조성해 초저출산이란 큰 위기를 넘고 지역 간 균형 발전을 위해 모든 지원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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