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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연예계 방송 조작 의혹

서하얀, ♥임창정 '주가 조작 논란'에 덤덤?…"대수롭지 않게 여겨"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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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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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나영 기자) 가수 임창정의 아내 서하얀의 행보가 관심을 받고 있다.

29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서는 '수백억 갚고도 남는다? 임창정 압구정 빌딩 실체. 서하얀 소름돋는 반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현재 임창정은 자신이 주가조작의 피해자라고 호소했던 것과 달리, 주가조작 일당들과 함께한 것이 밝혀지면서 피해자가 아니라 가담자가 아니냐는 의혹을 받으며 역풍을 받고 있다.

해당 영상에서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그야말로 '멘붕 상태'인 임창정이 재차 자신의 입장을 해명한 것과 정반대되는 그의 아내 서하얀의 반응에 의아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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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붕에 빠진 임창정씨와 달리 서하얀씨의 반응은 다소 의외였다"고 운을 뗀 그는 서하얀을 둘러싼 의혹들에 대해서는 "일각에서 알려진 명품 과시나 갑질 등의 내용은 전혀 없었다고 한다"며 부인했다.

하지만 논란이 커지자 주위 관계자들이 서하얀에게 직접 진실에 대해 물었으나 "서하얀씨는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고 한다"고 전해 시선을 끌었다.

이어 "서하얀씨가 이 이후에도 자신의 일정을 소화했다고 한다. 너무나도 담담한 모습에 관계자들조차 놀랄 정도였다"며 예정된 언론 미디어 일정도 그대로 '진행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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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 해당 일정은 여러가지 고려 끝에 취소되었지만, 서하얀의 반응에 많이 놀랐다는 관계자들.

이진호는 "그래서 내부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서하얀씨가 진짜 이번 사태를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 것이 맞는지, 아니면 서하얀씨도 이번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지만 돈을 버는 사람이 없으니 어쩔 수 없이 스케줄을 소화하겠다라는 뜻을 밝힌 것인지 그 내용까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임창정은 29일 법무법인 대환을 통해 "해당 파티에 참석하게 된 것은 당시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논의 중이었던 라덕연 회장으로부터 송년행사 모임에 초청을 받아서 게스트의 자격으로 참석했던 것이지 주최 측의 일원으로 참석했던 것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임창정 측은 단순 송년회 초대 손님으로 초청받아 6살 자녀와 함께 참석한 것이라며, 구체적인 행사 내용도 참석하고 나서야 알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사진 = 유튜브 '연예 뒤통령이진호' 캡처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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