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5 (금)

이슈 스마트폰 소식

전세계 스마트폰 출하량 2.7억 대…삼성전자 점유율 1위 기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삼성전자 1분기 6030만 대 출하…애플과 점유율 1% 격

더팩트

2023년 1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이 2억6980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13% 줄었다. 삼성전자는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를 지켰지만, 애플과 격차가 1% 수준으로 좁혀졌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딜라이트샵에 전시된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3'의 모습. /남용희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더팩트 | 김태환 기자] 올해 1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이 3억 대를 밑돌며 지난해보다 성장률이 꺾인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애플보다 약 200만 대 더 많이 출하하며 점유율 1위를 지켰다.

28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에 따르면 2023년 1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2억6980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13% 줄었다.

출하량 톱5 브랜드는 삼성전자(6030만 대), 애플(5800만 대), 샤오미(3050만 대), 오포(2660만 대), 비보(2090만 대) 등이다.

삼성전자는 점유율 22%로 1위를 차지했다. 다만 출하량은 전년도 1분기(7370만 대) 대비 18% 줄었고, 점유율도 2%포인트 하락했다.

카날리스는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출하량이 줄었지만, 최근 출시한 플래그십 모델 '갤럭시 S23'의 효과로 수요 회복이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애플은 점유율 1위 탈환엔 실패했지만 톱5 브랜드 중 유일하게 전년 대비 3% 출하량이 늘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1위 삼성전자와의 점유율 격차를 1%포인트로 줄였다.

보급형폰을 중심으로 하고 있는 중국 제조사들의 경우 톱5에 이름을 올린 3개 브랜드 모두 전년 대비 출하량이 8~22% 가량 줄었다.

한편, 카날리스는 올해 중반부터 스마트폰 수요가 다소 회복되고 출하량이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kimthin@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