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3회 접종 증명서 및 음성 증명서 제출 의무 없어져
마쓰노 히로카즈 일본 관방장관 2021.10.4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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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일본이 29일 오전 0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공항 검역을 해제한다.
28일 마쓰노 히로카즈(松野博一) 관방장관은 기존에 일본 입국자에게 요구했던 백신 3회 접종 완료 증명서 및 음성 증명서 제출 의무가 사라진다고 발표했다.
공항 검역 해제는 원래 코로나19가 감염증법상 현행 2류에서 5류로 하향 조정되는 5월8일에 맞춰 이행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5월 초 일본 대형 연휴(골든위크) 기간 중 해외 여행객들의 원만한 귀국 절차를 위해 앞당겨졌다.
또 일본 정부는 중국발 입국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던 PCR 무작위 샘플(표본) 조사를 유증상자에 한해 시행할 방침이다.
realk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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