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8 (금)

박지성이 본 손흥민…"아시아의 자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저작권 관계로 줌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 [원문에서 영상 보기] https://news.sbs.co.kr/z/?id=N1007171603

<앵커>

한국 축구의 영원한 캡틴, 박지성이 토트넘 구단과 인터뷰를 통해 손흥민이 써 온 역사를 되짚어봤습니다. 후배에 대한 애정이 듬뿍 담겨 있네요.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국가대표 은퇴 직전 손흥민과 짧게나마 대표팀에서 함께 뛰기도 했던 박지성은 월드클래스로 성장한 후배가 놀랍고 또 자랑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어릴 때부터) 손흥민의 성겨과 능력, 잠재력을 모두 인정했지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까지는 기대하지 못했는데, 손흥민은 해냈습니다.]

손흥민에게 푸스카스상을 안긴 70m 폭풍질주 골은 직접 보고도 눈을 의심할 정도였다고 회상했고,

[손흥민이 번리전 골을 넣을 때 저도 경기장에 있었습니다. 정말 믿을 수 없었고, 모두를 즐겁게 한 골이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통산 100호 골을 달성한 손흥민은 한국을 넘어 아시아 축구의 자랑이자 희망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아시아 선수들도 유럽 최고의 무대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줬기 때문에 아시아 팬들은 특히 손흥민을 사랑합니다.]

손흥민이 올 시즌 부상과 부진을 겪기도 했지만,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굳건한 신뢰를 보냈습니다.

[손흥민은 육체적으로도 또, 정신적으로도 강한 선수입니다. 그래서 손흥민이 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 될 수 있었습니다.]

선배 박지성의 응원 속에 손흥민은 내일 새벽 맨유전에서 다시 득점 사냥에 나섭니다.

(영상편집 : 오영택, CG : 강경림, 화면출처 : 토트넘 유튜브)
김형열 기자(henry13@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