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오늘(27일)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전주환에게 사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전주환은 지난해 9월 서울 지하철 신당역 여자화장실에서 스토킹하던 20대 여성 역무원을 살해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40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전주환은 숨진 피해자를 스토킹하고 불법촬영한 혐의로는 별도 재판에서 징역 9년을 선고받았고, 항소심 법원은 두 사건을 함께 심리하고 있습니다.
2심 선고는 오는 6월 13일 내려질 예정입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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