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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지난 1월 SNS로 김형미 오월어머니집 관장에게 성적 수치심이나 혐오감을 주는 메시지를 30차례가량 전송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을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5·18관계자 등 수백 명이 참여한 단체 채팅방에서 언쟁이 시작돼 홧김에 이 같은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본인의 발언에 대해서 인정을 하면서 "김 관장도 분명히 성적 모욕을 주는 발언을 했고 서로 간 다툼에서 일어난 일이다. 재판까지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민현기 기자 hyunk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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