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등 주변 국가서 XBB.1.16 등 확인…"방역 수칙 준수해야"
오르 반딘 캄보디아 보건부 대변인 |
(하노이=연합뉴스) 김범수 특파원 = 캄보디아가 다중 집합 시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한 뒤 주변 국가에서 오미크론 하위변위가 확인되자 방역 수칙 준수를 재차 당부하고 나섰다.
26일 일간 크메르타임스에 따르면 오르 반딘 보건부 대변인은 "주변 국가들에서 'XBB.1.16' 등 하위변위가 잇따라 발견돼 방역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코로나19가 사라진 게 아니기 때문에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을 청결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접 국가인 베트남의 경우 최근 가장 큰 도시인 호찌민에서 'XBB.1.9.1'과 'XBB.1.16', 'XBB.1.16.1', 'XBB.1.5' 하위변이들이 확인됐다.
일부 전문가들에 따르면 XBB.1.16는 이미 백신을 맞았거나 확진 이력이 있는 사람도 감염될 가능성이 다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집계에 따르면 캄보디아는 현재까지 13만8천719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나왔으며 이중 3천56명이 숨졌다.
bums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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