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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세탁소는 줄어드는데 세탁시장 '5조 규모'…커지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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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모바일 앱으로 빨래할 것을 맡기면 그것을 세탁해서 다시 가져다주는 서비스가 늘고 있습니다. 동네의 세탁소가 줄어드는 가운데 이런 새로운 시장 규모는 갈수록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김수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 마포구에 사는 직장인 김수희 씨는 퇴근 후 빨래를 세탁기 대신 현관문 앞에 내놓습니다.

비대면 세탁 수거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데, 앱으로 신청하고 밤 11시 전에 내놓기만 하면 업체가 가져가 깨끗이 세탁해 이틀 뒤 다시 집 앞까지 배송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