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 노원구 수락산 사찰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 신도를 살해한 7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북부지검 강력범죄전담부(부장검사 이영화)는 25일 살인, 스토킹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A씨(72)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1일 오전 5시26분쯤 노원구 수락산에 있는 한 사찰에서 60대 여성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B씨를 스토킹하던 중 만남을 거부당하자 앙심을 품고 범행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범행 직후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피고인에게 죄에 상응하는 처벌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공소 유지에 만전을 기하고 피해자 유족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지은 기자 choiji@mt.co.kr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