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쿠키뉴스 언론사 이미지

박홍근, 尹대통령 WP 인터뷰에 “무책임·몰역사적 인식”

쿠키뉴스 이승은
원문보기

박홍근, 尹대통령 WP 인터뷰에 “무책임·몰역사적 인식”

속보
대법관 제청대상 후보자에 김민기·박순영·손봉기·윤성식
“국민 다수는 굴욕외교라 생각, 혼자 ‘최선 다했다’고 주장”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쿠키뉴스DB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쿠키뉴스DB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워싱턴포스트 인터뷰에 대해 “일본 총리의 말인 줄 착각하고도 남을 만큼 매우 무책임하고 몰역사적인 인식을 드러냈다”고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25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 다수는 ‘굴욕외교’라 하는데, 대통령 혼자 ‘최선을 다했다’고 주장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워싱턴포스트가 전날 공개한 인터뷰에서 윤 대통령은 “100년 전 우리의 역사 때문에 (일본이) 무릎을 꿇어야 한다는 생각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이 말하는 최선의 결과, 일본은 후안무치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며 “피해자에 대한 사죄와 반성은커녕, 강제동원 사실조차 부정했다. 초등학교 교과서 역사 왜곡을 더 강화했고, 대놓고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외교청서를 발표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제 와 100년 전 우리 민족에게 행한 과오에 대해 진정한 반성도 뉘우침도 없는 일본을 향해 ‘절대 무릎 꿇지 말라’고 애걸이라도 하겠다는 것인가”라고 지적했다.

또 그는 오는 26일 한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대통령실 도청에 대한 항의와 재발 방지 약속, 우크라이나 군사 지원 리스크 문제 등을 반드시 해소할 것도 당부했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승은 기자 selee231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