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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7 (월)

동탄 '전세사기' 피해자들 "화성시가 피해 키워...대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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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 동탄신도시 일대 전세사기 의혹 피해자들이 관할 지자체의 미흡한 대처로 피해가 커졌다며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피해자들은 입장문에서 이번 사건은 동탄에서 취직한 다른 지역 출신 사회초년생들을 대상으로 매입가보다 비싸게 전세가를 설정한 뒤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전형적인 깡통전세 사기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임대인 박 씨 부부와 공인중개사가 가담해 조직적으로 오피스텔을 대량 매입하면서 전수조사와 행정처분 대상에도 올랐지만, 관할 지자체인 화성시의 미흡한 대처로 피해가 더욱 커졌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