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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전세 사기' 이곳도 여파…대학가 청년 한숨 깊어진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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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세 사기 피해자 대부분이 20·30대 젊은 층입니다.

피해자 10명 중 7명꼴입니다.

사회에 막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을 상대로 한 범죄라는 점에서 분노와 안타까움이 더 커지고 있죠.

그런데 이 전세 사기의 여파가 대학교 주변 '월세 시장'에도 미치고 있습니다.

신촌 대학가의 원룸 광고 보시죠.

보증금 1천만 원에 월세가 60만 원입니다.

저희가 이 지역 공인중개사들에게 연락해보니 보증금 1천만 원 기준 원룸 월세는 빌라가 60~70만 원, 오피스텔은 80~100만 원이나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