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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렛 요한슨, MCU 하차 재언급 "내 할 일 끝나…기네스 팰트로와 불화 NO" [엑's 할리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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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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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할리우드 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복귀 가능성에 대해 입을 열었다.

스칼렛 요한슨은 지난 18일(현지시간) '더 구프 팟캐스트'(The Goop Podcast)에 게스트로 출연, 기네스 팰트로와 함께 MCU 작품에 출연하던 때를 회상했다.

기네스 팰트로는 "'아이언맨 2'를 촬영할 때 스칼렛 요한슨과 사이가 안 좋았냐고 사람들이 물어본다"고 말했고, 스칼렛 요한슨은 "그런 루머가 있느냐"며 "당신이 내게 얼마나 잘 해줬는데요. 난 그때 굉장히 힘들었는데, 당신은 내게 잘 해줬다. 이전까지 그런 일을 해 본 적이 없었는데, 우리는 힘든 일을 함께 하면서 깊은 우정을 쌓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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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팰트로는 "'아이언맨' 출연진으로 당신이 있었다는 것에 매우 흥분했다. 촬영장이 완전 소시지 파티(남자들만 많아서)여서, 나는 '어벤져스'를 찍을 때 몇 안 되는 여성 중 하나였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이와 함께 MCU 복귀 가능성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스칼렛 요한슨은 "MCU에서 내 챕터는 끝이 났다. 내가 해야 할 일을 다 했다.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다시 돌아와서 같은 캐릭터를 반복해서 연기하는 건 매우 독특한 경험"이라고 밝혔다.

팰트로 또한 "나 역시 끝난 것 같다. 하지만 나는 (극중에서) 죽지 않았기 때문에 사람들이 언제나 물어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기네스 팰트로는 2008년 개봉한 '아이언맨'으로, 스칼렛 요한슨은 2010년 개봉한 '아이언맨2'로 MCU에 합류, 각각 '어벤져스: 엔드게임', '블랙 위도우'를 끝으로 MCU에서 하차했다.

스칼렛 요한슨은 지난 2021년 버라이어티와의 인터뷰에서 MCU 하차를 밝힌 바 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기네스 팰트로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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