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G 통신 네트워크 [사진: 셔터스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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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정부가 차세대 무선 연결 기술인 6G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21일(현지시간) 모바일 전문매체 폰아레나가 전했다.
최근 미국의 기업주, 정부 관계자 및 학자들은 6G와 관련된 아이디어와 전략을 논의했다.
6G 표준의 제정은 가장 중요한 역할로, 현재 미국이 이를 노리고 있다. 미국은 중국이 6G 표준을 형성하고 필요 기술을 최초로 특허 낼 것을 우려하고 있다. 중국은 미국에서 금지된 네트워크 기업인 후아웨이, ZTE 등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바이든 행정부의 보안 관계자는 "우리는 이 문제를 일찍 시작해야 한다""며 ""5G에서 얻은 교훈을 적용해 6G를 개발해야 한다"고 전했다.
무선 통신 업체들이 배운 교훈 중 하나는 가장 빠른 속도의 데이터 네트워크를 구축한다고 해도 많은 가입자가 사용하지 않으면 아무 의미가 없다는 것이다.
미국 소비자 가운데 대부분은 여전히 4G 네트워크를 사용하고 있으며, 글로벌 기술 정보 회사 ABI 리서치는 올 하반기 5G 사용 미국인은 1억7000만명에 불과할 반면 4G 사용 미국인은 2억7000만명 이상일 것으로 예상했다.
레오 게르그 ABI 리서치 분석가는 "미국에서 5G 인프라 구축이 예상보다 오래 걸렸다"며 "소비자들이 5G 연결성을 위해 더 많은 돈을 지불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한편, 우리나라는 중국과 5G 특허를 누가 가장 많이 받았는가를 놓고 경쟁하고 있는데, 작년 중국은 5G 특허의 26.8%를 차지하고 한국은 25.9%를 차지했다. 한국은 오는 2028년 6G를 출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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