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회, 24일 임시회 개회…예술인 복지증진 조례 등 22건 심의
전북 부안군의회(의장 김광수)는 24일 제340회 임시회를 열고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철회 및 일본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 반대 건의안’을 채택했다.(부안군의회 제공)2023.4.24/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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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부안군의회 24일 제340회 부안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5월 2일까지 9일간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부안군 축제 관련 조례 일괄개정조례안(이용님 의원) △부안군 예술인 복지증진 조례안(김두례 의원) △부안군 골목형상점가 지정 조례안(박태수 의원) △부안군 가업승계 농어업인 지원 조례안(이현기 의원) △부안군 지방정원 운영 및 관리 조례안(이강세 의원) 등 5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포함해 총 22건의 안건을 심사, 의결한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이현기 의원이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예방대책에 대한 제언’ 주제로 5분 발언을 진행했다.
이 의원은 “고령운전자의 면허 반납이 일회성 지원이 아닌 장기적인 관점에서 안전 운전 시책개발, 교통안전 시설물 개선 등의 다양한 정책이 필요하다”며 “부안군도 고령 운전자에 대한 현실성 있는 교통사고 예방대책이 시행될 수 있도록 직접적인 지원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의회는 이용님 의원 대표 발의로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철회 및 일본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 반대 건의안’을 채택하고 정부의 단호한 거부 의사와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김광수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진행되는 주요사업 현장방문을 통해 주민의 목소리가 정책이 되고 비전이 될 수 있도록 주요 사업장 방문 시 추진상황 등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확인해 주길 바란다”며 “보다 발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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