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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英서 펼쳐지는 LOL ‘별들의 전쟁’… 플레이-인 죽음의 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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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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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재형 기자] 상반기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의 챔피언을 가리는 ‘2023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이 오는 5월 2일 개막을 앞두고 있다. 개막을 앞두고 진행된 플레이-인 스테이지 조편성에서 ‘죽음의 조’는 A조로 확정됐다. 중국의 비리비리 게이밍과 베트남 대표 GAM, 북미의 골든 가디언즈가 포함되면서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24일 라이엇 게임즈는 2023 MSI의 9개 지역, 13개 팀이 모두 확정되면서 초기 단계인 플레이-인 스테이지의 조 편성을 마무리했다. 이번 조 편성은 2023 MSI 개최지 영국이 포함된 LEC의 스프링 시즌 결승전이 끝나고 난 뒤 진행했다. LEC를 대표하는 스타 플레이어 중 한명인 ‘레클레스’ 마틴 라르손이 추첨에 나섰다.

추첨 결과 A조에 강력한 팀들이 모이면서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A조에는 비리비리 게이밍(LPL), 레인보우7(LLA), 골든 가디언즈(LCS), GAM(VCS)이 포함되며 죽음의 조를 만들어냈다.

A조가 죽음의 조라고 평가되는 이유는 비리비리 게이밍과 골든 가디언스 등 메이저 지역 2번 시드로 MSI에 출전한 팀들도 강력하지만, MSI 출전 자격을 따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참가하지 못했던 GAM이 2017년 이후 6년 만에 MSI에 참가하기 때문이다. 2017년 베트남 팀으로는 처음으로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통과했고 그룹 스테이지에서도 3승7패라는 성적을 거뒀던 GAM이 또 다시 이변을 몰고 올지 관심이 모인다.

B조에는 G2(LEC), 라우드(CBLOL), PSG 탈론(PCS), DFM(LJL)으로 꾸려졌다. ‘2019 MSI’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G2는 LEC 윈터에서 우승했으나 더 높은 시드를 주는 스프링에서 정상에 서지 못하면서 LEC 2번 시드를 받아 플레이-인 스테이지부터 시작한다. PCS에서 가장 많은 우승 횟수를 달성한 PSG 탈론과 LJL에서 가장 많은 우승을 차지한 DFM의 결과에도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플레이-인 스테이지는 조별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된다. 8개 팀은 A조와 B조로 나뉘어 대결하며 3전 2선승제로 맞붙는다. 각 조에서 1위를 차지한-첫 경기와 승자전에서 승리한-팀이 조 1위가 되어 상위 단계인 브래킷 스테이지에 진출한다. A조와 B조의 2위는 5전 3선승제로 진행되는 최종 진출전을 치르며 승리한 팀이 브래킷 스테이지에 올라간다.

브래킷 스테이지는 메이저 지역의 1번 시드를 받은 4팀인 젠지(LCK), 징동(LPL), C9(LCS), 매드 라이온스(LEC)와 2022년 롤드컵 우승팀에게 주어지는 특전을 받아 직행한 LCK 2위 팀인 T1(LCK)이 진출한 상황이다.

플레이-인 스테이지는 5월 2일 개막해 5월 7일까지 진행된다. 브래킷 스테이지는 5월 9일 시작해 21일 대망의 결승전으로 막을 내린다. '2023 MSI’의 모든 경기는 영국 런던의 퀸 엘리자베스 올림픽 공원 내에 위치한 e스포츠 중심지인 코퍼 박스 아레나에서 열린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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