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6 (화)

이슈 음주운전 사고와 처벌

현직 경찰관이 무면허 음주운전 중 도로에서 잠들어…시민 신고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현직 경찰관이 무면허 상태로 음주운전을 하던 중 도로에서 잠들었다가 시민의 신고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경기 광주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서울 지역 모 지구대 소속 A 경위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A 경위는 어제 오후 7시 20분쯤 광주시 곤지암읍의 한 삼거리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대를 잡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신호 대기 중 차량에서 잠이 들었다가 이를 수상히 여긴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당시 A 경위는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수치에 해당하는 만취 상태로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그는 과거에도 음주운전으로 단속돼 면허가 취소된 상태에서 무면허 운전까지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곧 A 경위를 소환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진=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