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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210전 211기'…최은우, 감격의 첫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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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투어 9년 차 최은우 선수가 무려 211개 대회 출전 만에 감격의 첫 우승을 차지하고 눈물을 펑펑 흘렸습니다.

선두와 4타 차로 최종라운드에 나선 최은우는 절정의 퍼팅감으로 신나는 버디 행진을 펼쳤습니다.

3m 안팎의 버디 퍼트를 실수 없이 쏙쏙 집어넣었습니다.

오랫동안 약점이었던 퍼팅이, 동계 훈련 효과로 이렇게 강력한 무기가 됐습니다.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잡아낸 최은우 선수, 합계 9언더파로 짜릿한 역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