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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전, 고용준 기자] 파이널 1, 2일차 독주 체제를 굳혀 가던 투제트가 주춤하자, 기존 양강인 디플러스 기아와 덕산 e스포츠가 막판 추격의 고삐를 바짝 당겼다. 각각 치킨 사냥에 성공하면서 파이널 마지막 날을 삼파전 양상으로 몰고 가고 있다.
디플러스 기아와 덕산 e스포츠는 23일 오후 대전 엑스포공원 대전 ‘드림 아레나’에서 열린 ‘PMPS’ 2023 시즌1 파이널 3일차 경기 각각 매치 13과 매치 15 치킨을 잡으면서 선두 투제트와 격차를 좁히는데 성공했다.
매치 15까지 전날보다 13점을 추가한 투제트는 151점, 31점을 추가로 확보한 덕산 e스포츠는 2점 차이인 149점으로 2위, 디플러스 기아는 무려 38점을 추가하면서 도합 139점으로 추격권까지 상위권 팀들과 격차를 줄이는데 성공했다.
3일차 첫 치킨 사냥은 디플러스 기아가 시작을 알렸다. 에란겔서 열린 매치13서 디플러스 기아는 과감한 차량 돌진과 합류로 초반부터 대거 킬을 챙기면서 자리 싸움과 화력 확보에서 우위를 점했다. 여기에 전날까지 선두를 달리던 투제트가 1점을 추가하는데 그치면서 디플러스가 더 추격의지를 불태우는 계기가 됐다. 디플러스는 히든과 2파전 양상에서도 웃으면서 첫 경기인 매치13에서 한 번에 23점을 추가하는 기염을 토했다.
매치13에서 6점, 매치14에서 3점을 추가하는데 그쳤던 덕산 e스포츠도 전반부 마지막 경기인 매치 15서 사녹에서 순위 경쟁상대 디플러스 기아에 막판 제대로 일격을 날리면서 치킨을 잡았다. 다섯 번째 자기장서 동료를 살리려고 자기장 근처에서 진영을 꾸리던 디플러스 기아를 몰살시키면서 흐름을 탄 덕산은 계속된 교전에서 중앙의 이점을 살린 영리한 플레이로 무려 22점을 확보하면서 선두 투제트와 격차를 2점까지 좁히는데 성공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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