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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디플러스, 항저우서 일 내나… 아시안게임 ‘배그 모바일’ 대표, 예비 4명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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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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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재형 기자]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강팀 디플러스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실력을 발휘할 수 있을까. 지난 21일 한국e스포츠협회(이하 KeSPA)가 공개한 항저우 아시안게임 예비 엔트리에서 디플러스가 16인 중 4명에 포함되며 국가대표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21일 KeSPA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종목 국가대표로 출전할 예비엔트리를 공개했다. KeSPA는 2023년 초 국가대표 경기력향상위원회의 운영을 재개하며 e스포츠 국가대표 선발 절차에 돌입한 바 있다. 국가대표 파견 종목은 총 4개다.

e스포츠 국가대표 공통자격은 국가대표 선발 및 운영규정 제14조에 명시된 결격사유 및 해외 출국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만 16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적의 선수다. 이를 토대로 경기력향상위원회는종목별 선발 방식 및 기준을 세운 뒤 이에 적합한 예비엔트리를 추천하며, 협회는 예비엔트리를 대한체육회에 사전 제출하게 된다. 최종엔트리 선발 과정은 5~6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종목에서 예비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선수는 총 16명이다. ‘오살’ 고한빈, ‘파비안’ 박상철, ‘세이덴’ 전민재, ‘포레스트’ 김량우(이상 디플러스), ‘비니’ 권순빈, ‘혹시’ 김성환, ‘지피얀’ 태현민(이상 덕산), ‘티지’ 김동현, ‘스포르타’ 김성현(이상 농심), ‘치킨’ 정유찬, ‘씨재’ 최영재(이상 ZZ)’, ‘주니’ 김경준(뱅키쉬), ‘민성’ 배민성(마루 게이밍), ‘제킬’ 송수안(락스), ‘주니어’ 양한빛(레드 페퍼), ‘단풍’ 전동욱(성남 제노알파)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디플러스는 총 4명(25%)이 예비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면서 향후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디플러스의 다수 선택은 예견된 결과다. 디플러스는 최근 열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2023’ 시즌1에서 페이즈2 우승을 차지했다. 파이널 무대에서는 투제트, 덕산에 이어 3위에 올라 있다.

PMPS 2023 시즌1에서 지속적으로 상위권에 오른 덕산, 투제트도 각각 3명, 2명이 뽑히면서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이외에도 강팀 농심 또한 주요 선수 2명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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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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