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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게스트로 등장한 주우재 제주도行...유재석과 티격태격 (종합)

헤럴드경제 임채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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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게스트로 등장한 주우재 제주도行...유재석과 티격태격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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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놀면 뭐하니?' 캡처

MBC '놀면 뭐하니?'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멤버들과 게스트 주우재가 제주도에서 만났다.

22일 저녁 6시 30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제주도에서 만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제주도 공항에서 오프닝을 했다. 게스트로 섭외된 주우재는 혼자 서있었고 이를 본 다른 멤버들은 주우재가 아닌 닮은 사람인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재석은 "주우재가 게스트라 따로 인사해야하는데 비행기가 없어서 같이 타고 온거다"고 설명했다. 주우재는 어색하게 인사를 건넸고 이때 주우재 입속을 본 미주는 "금니 있냐"고 물었다. 당황한 주우재는 "금니 없는 사람도 있냐"고 물었고 다른 사람들은 주우재 보고 모델계 금니라고 언급했다.

이어 공항에서 오프닝을 마친 멤버들은 차로 이동했다. 차에 오른 유재석은 주우재에게 바쁜데 와줘서 고맙다고 하더니 "내가 너한테 항상 하는 말이 뭐냐"고 했다. 이에 주우재는 "능력에 비해 일이 많다고 하고 조세호한테 잘못배웠다고 한다"고 했다.

또 주우재는 "일본에 몇 년 만에 가있었는데 전화를 못 받은적이 있어서 그냥 '일본에 있으니 한국 가서 연락 드리겠다'고 했더니 '건방지구나'이러더라"고 했다.


유재석은 그러자 "능력에 비해 일을 너무 많이한다"며 놀렸다. 미주는 주우재에게 무슨 일을 하냐 물었고 주우재는 "이런거 한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재석은 "보따리 하나 들고 여기저기 다니며 토크 세일링 하는 사람이다"며 "예능 보부상이다"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또 유재석은 주우재에게 침착맨을 언급하며 "둘이 친하더라"며 "왜 그렇게 붙어다니냐"고 말했다. 그러자 주우재는 "침착맨이랑 있으면 불편함이라는게 0.1도 없다"며 "근데 제발 제 라이브 방송 좀 안 봤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에 유재석은 "재미가 없어서 보는거다"고 했다. 그러자 주우재는 "그래서 제가 방송할 때 제목에 '재석이형 지나가세요'라고 적어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지나가다 보면 지 혼자 재미없게 하고 있더라"면서 "너는 그리고 형이 그런 마음 들어서 전화하면 좀 받으라"고 했다.

그런가하면 신봉선은 주우재에게 "연애 박사 아니냐"고 물었다. 그러자 주우재는 "저는 그냥 천재다"고 했다. 이에 하하는 "주우재가 진짜로 요리도 잘하고 고기도 잘 굽는다"고 했다. 이말을 듣던 유재석 역시 "더 좋은 건 고기를 구우면서도 본인은 먹지도 않는다"고 했고 신봉선은 "일등 신랑감 아니냐"고 했다.

하하는 주우재에게 "너 마지막 연애가 언제냐"며 "지금은 없냐"고 물었고 이에 주우재는 연애를 쉰지 6년 차라고 밝혔다. 그러자 신봉선은 "이따 전화 번호 좀 달라"며 "하루에 한번씩 전화해도 되냐"고 물었다. 그러면서 "뻔하지 않아서 좋다"며 "다급해 하지도 않고 저 아이만의 그 여유로움이 마음에 든다"며 주우재에게 호감을 드러냈다.


또한 신봉선은 제주도에 대해 "나 여기서 주우재랑 살고 싶다"며 "여기서 나랑 같이 살 사람 누구 없냐"며 대답을 유도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그냥 오늘 인형처럼 있다가 가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이 제주도에 온 이유는 말 농장에서 일을 하기 위해서였다. 말 농장은 말들을 보호하는 센터였고 전문가 말을 듣던 유재석은 "말들의 수명이 40년에 가까운데 5살에 도축된다는 게 사실이냐"며 안타까워 했다. 대표는 말들을 보호하기 위해 60여 만 평의 땅에 보호센터를 만들었고 최근에는 임신한 말을 불법도축하다가 적발된 사례가 있었다고 했다.

말들 사정을 알게 된 멤버들은 말들과 친해지기 위해 당근을 말들에게 나눠주며 시간을 보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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