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세 아마추어 골퍼 안성현. (사진=이데일리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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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14세 아마추어 골퍼 안성현이 프로 무대에서 두 번째 컷 통과했다.
안성현은 22일 제주 오라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골프존 오픈(총상금 7억원) 셋째 날 2라운드 잔여 경기 종료 기준 1오버파 145타를 쳐 공동 48위로 컷을 통과했다.
지난해 4월 KPGA 코리안투어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에서 13세의 나이로 프로 무대에 처음 나왔던 안성현은 본선에 진출하지 못했으나 9월 두 번째 참가한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에서 공동 26위로 컷을 통과했다. 당시 나이 만 13세 3개월 19일로 KPGA 코리안투어 역대 최연소 컷 통과 기록을 세웠다.
지난주 개막전으로 열린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 다시 출전한 안성현은 2라운드까지 공동 71위에 그쳐 컷 탈락했으나 이번 대회에서 프로 대회 두 번째 컷 통과에 성공했다.
이날 경기에선 발달 장애 골퍼 이승민(26)도 이븐파 144타를 쳐 공동 34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국내 대회에서만 3번째, 통산 4번째 컷 통과다. 코리안투어 최고 성적은 지난해 SK텔레콤오픈에서 기록한 공동 62위다.
이 대회는 20일 개막해 1라운드를 치렀고, 21일엔 안개로 시작이 지연되면서 일부 선수가 일몰로 2라운드를 마치지 못하면서 22일 오전 2라운드 잔여 경기가 진행됐다.
오전 9시 50분부터 3라운드 경기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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