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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 (금)

[단독] 김유성, 가해 사실 인정·사과…피해자 "용서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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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과거 학교폭력으로 논란을 빚었던 프로야구 두산의 김유성 투수가 그동안 '부인해왔던 가해 사실'을 인정하고 피해자에게 사과했습니다. 피해자 측도 김유성을 용서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성훈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202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연고지 구단인 NC에 1차 지명된 뒤 중학교 시절 학교폭력 사실이 폭로돼 지명이 철회됐던 김유성은 이후 언어폭력 및 2차 가해가 있었다는 피해자 측의 주장을 부인하고 피해자 측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하는 등 사과 대신 법적 대응을 이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