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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하루 한끼에도 돈이 없다…빚으로 빚 갚다 무너진 청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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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10년 동안 20대, 30대 청년의 빚은 2.5배나 늘었습니다. 금리도 높아 빚이 빚을 낳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박병일 기자가 그 실태를 살펴봤습니다.

<기자>

청주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32살 박상은 씨.

8년째 병상에 계시는 부모님을 돌보느라 대학 졸업 때까지 진 빚이 3천만 원이 넘습니다.

그런데 지난 2년 새 이 빚이 두 배로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