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2019 오버워치 리그 결승전 전경.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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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오버워치 리그가 2023시즌을 오는 28일 개막한다. 국내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 동부지역은 다이너스티와 인페르날의 '서울 더비'로 개막전 대진이 결정났다.
오버워치 리그 2023 시즌은 대대적인 변화를 선택했다. 핵심은 개방형 생태계의 적용으로 지역 토너먼트를 통과한 컨텐더스 팀들과 기존 오버워치 리그 팀들이 경쟁을 통해 최고의 오버워치 팀을 가린다.
정규 시즌은 스프링 스테이지(Spring Stage, 상반기)와 서머 스테이지(Summer Stage, 하반기)로 나뉘어 약 7개월간 펼쳐진다. 동부 및 서부 지역 최고 팀들이 맞붙는 글로벌 LAN 토너먼트도 2차례 진행된다. 팬 입장에서는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늘어난 셈이다.
국내 팬들이 가장 관심을 갖는 동부 지역 개막전은 서울 다이너스티와 서울 인페르날(前 필라델피아 퓨전) 간 ‘서울 더비’로 치러진다. 인페르날의 연고지 이전으로 리그 역사상 최초의 서울 더비가 성사됐다. 29일 토요일 오후 5시 펼쳐진다. 시즌 첫 승의 산뜻한 출발 외에도 서울을 연고지로 하는 두 팀 간의 자존심 대결로 벌써부터 팬들의 관심이 높다.
이로써 대한민국 서울은 LA에 이어 리그 내에서 복수 팀이 연고지로 하는 두번째 지역이 됐다.
오버워치 리그는 시즌 개막을 기다려온 한국 팬들을 위해 서울 더비 개막전을 WDG e스포츠 스튜디오(서울 중구 퇴계로 212 대한극장 7층 11관)에서 오프라인 직관 행사로 치른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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