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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웃POP]마블 또 악재..'정복자 캉' 조나단 메이저스, 학대 여성 더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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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배재련 기자]마블이 또 악재를 맞았다. '정복자 캉' 배우 조나단 메이저스에게 학대를 당했다는 여성이 추가로 등장한 것.

20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 등 외신에 따르면 한 정통한 소식통은 "할리우드 배우 조나단 메이저스(33)에게 학대를 당했다는 복수의 피해자가 등장, 맨해든 지방 검사 사무실에 협조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더 많은 여성 피해자가 있다고 폭로한 것이다.

반면 조나단 메이저스 측 변호인은 "그는 결벽하다. 누구도 학대하지 않았다. 우리는 그의 혐의가 거짓이라는 증거를 지방 검사에게 이미 제출했다. 그가 면죄를 받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조나단 메이저스는 지난 3월 30세 여성과 말다툼을 하다 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뉴욕에서 체포된 바 있다.

이후 지방 검사는 그를 3건의 3급 폭행과 폭행 미수, 가중처벌 가능한 2급 괴롭힘 등의 다수의 혐의로 기소했다. 그는 현재 불구속 기소된 상태로, 다음 법정 출두일은 5월 8일로 예정되어 있다.

폭행 사건 발생 후 조나단 메이저스의 매니지먼트 회사 엔터테인먼트 360, PR 에이전시 리드 컴퍼니는 그의 퇴출을 결정했다.

문제도 또 있다. 마블 측이 조나단 메이저스의 교체를 고려하고 있다는 루머가 제기된 것. 미국 유명 소식통 제프 스나이더는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마블이 조나단 메이저스 대신 댐슨 이드리스를 '캉' 배역으로 고민 중이다"라고 말하면서 루머에 불을 지폈다.

하지만 다수의 소문에도 불구하고 아직 마블 측은 배우 하차에 대한 논의가 공식적으로 이뤄진 적은 없다고 밝힌 상황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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