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과 교복 입은 사진가들’ 트레일러 중 한 장면. [공식 영상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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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배우 류준열, 사진 잘 찍는다 했더니…고등학생 일일 멘토까지?”
애플이 배우 류준열과 함께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 알리기에 나섰다. 사진에 관심이 많은 고등학생들을 위한 일일 멘토로 나선 류준열이 아이들과 함께 아이폰14 프로 카메라로 제주도의 자연을 담는 모습을 다큐멘터리 콘텐츠로 촬영한 것. 다큐멘터리 영상 대부분도 아이폰14 프로로 촬영해 제주도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했다.
애플은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다큐멘터리 ‘류준열과 교복 입은 사진가들’을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류준열과 교복 입은 사진가들은 사진작가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배우 류준열이 멘토로 출연해 사진 예술에 열정을 불태우는 고등학생들과 함께 제주의 산, 바다. 숲을 탐험하며 이를 담는 모습을 그린 콘텐츠다. 이 과정에서 자연의 아름다움과 이를 지켜야 할 이유도 강조한다.
출연자들은 2인 1조로 세 팀으로 나뉘어 각기 다른 장소들을 탐방하고 사진 작업에 임한다. 각 팀의 개성이 고스란히 담긴 작업 결과물이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애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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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류준열을 비롯한 학생들 모두 아이폰14 프로로 사진을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 숲에 자생하는 식물은 접사 기능을 활용해 찍었으며, 파노라마 기능을 통해 제주의 넓고 탁트인 자연의 모습도 담아냈다는 후문이다. 또 후반 보정이 용이하도록 촬영 전 노출 값 등 각종 아이폰14 프로 카메라 설정을 세팅하는 모습 등도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뿐만 아니라 드론을 활용한 컷을 제외한 다큐멘터리의 모든 장면도 아이폰14프로로 촬영됐다. 넓은 다이나믹 레인지를 요구하는 장면이나 후반 작업이 필요한 경우 애플 프로레스(Apple ProRes)가 사용됐다. 애플 프로레스는 전문적인 동영상 제작 및 후처리 작업에 가장 널리 사용되는 비디오 포맷 중 하나로, 보다 뛰어난 색상 충실도와 효과적인 압축률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22일 0시 tvN 채널을 통해 공개되며 디지털 채널을 통해서도 시청 가능하다.
한편 애플은 류준열과 교복 입은 사진가들 공개를 기념해 촬영을 담당한 김대인 촬영감독과 만날 수 있는 ‘투데이 앳 애플’(Today at Apple·TAA) 프로그램을 다음달 4일 애플 명동에 마련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에선 김 감독이 직접 아이폰 카메라 애플리케이션(앱)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한 영상 작업 방법을 소개한다.
r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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