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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고 문빈 빈소 조문 후 출국' 몬스타엑스, 검은 정장 차림으로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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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인천국제공항, 곽혜미 기자] 몬스타엑스(MONSTA X) 멤버 기현, 형원, 아이엠이 20일 오후 'We Bridge Music Festival & Expo in LAS VEGAS' 일정 참석차 미국으로 출국했다.

지난 19일 그룹 아스트로의 멤버 문빈이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정확한 사인은 전해지지 않았으나 경찰은 그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수사 중이다.

가요계 갑작스러운 비보에 동료들도 충격에 휩싸였다. 몬스타엑스 기현, 형원, 아이엠은 출국 전 고 문빈의 빈소를 찾은 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검은 정장 차림으로 취재진 앞에 모습을 보인 몬스타엑스 멤버들은 애도의 뜻을 표하며 슬픔을 안고 출국길에 올랐다.

한편 고 문빈의 장례는 비공개로 조용히 치러진다. 빈소는 물론, 영정도 공개되지 않는다. 소속사는 "갑작스러운 비보로 깊은 슬픔에 빠진 문빈의 유가족분들이 장례를 조용하게 치르길 원하고 있다"라며 "마지막 가는 길이 아름다울 수 있도록 간곡히 부탁드리며 깊은 애도와 명복을 빌어주시기를 간절히 바란다"라고 부탁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고, 22일 발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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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문빈 빈소 조문 후 출국하는 몬스타엑스 형원-기현-아이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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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형원-기현-아이엠, '침통한 표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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