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능유적본부, 내달 1일까지 묘현례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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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묘현례에선 '1703 조선의 왕비, 문안드립니다'가 진행된다. 묘현례 의례를 앞둔 숙종의 계비 인원왕후와 왕실 여성들의 다양한 감정을 다룬 창작 공연극이다. 왕실 가족과 이야기 낭독꾼인 전기수, 숙종이 아끼며 곁에 두고 키웠던 고양이 등이 등장한다.
행사는 하루 2회씩 총 8회 진행된다. 21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에서 사전 예매를 받는다. 종묘 입장료(1000원) 외 별도 참가비는 없다. 자세한 내용은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 참고.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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